이번 시간에는 소모임 어플 후기로 참여해 본 경험을 알려드릴게요. 외롭고 지루한 일상이 지겨워서 모임에 참여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내성적인 성격이라 고민이 되긴 했지만 소모임 앱으로 알려진 친목 모임에 가입하고 참석까지 여러 번 해본 적이 있습니다.

프렌즈큐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모임은 취미모임 동호회 앱으로 동네 친구, 러닝크루, 스터디, 보드게임, 여행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모임의 장을 마련해 줍니다.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장점이 있는데요.
소모임 어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 등의 영상을 보면서 후기 및 장단점을 알아봤지만 전체적으로 별로 좋지 못한 평가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처음엔 이용해 보는 걸 고민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더 흐르고 주변에 동네 친구는 없고 나이만 많이 들어 좋은 인연을 찾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나름의 용기를 내서 소모입 앱을 설치하고 모임 참여까지 해보게 되었어요.
소모임 어플 후기로 앱 이용 방법, 규칙, 직접 경험한 실제 후기를 알려드릴 테니 관심 있고 이용해 볼 생각이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고 나름 도움 되는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소모임 어플 이용 방법
앱 이용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고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우선 앱 설치 후 실행합니다.
처음 이용할 땐 전화번호를 인증하고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해주세요.

이어서 프로필 작성으로 이름, 성별, 지역, 생일을 입력하고 관심사와 업종/직무를 선택합니다.

가입하고 싶은 모임을 찾고 선택하면 해당 모임을 소개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참여하고 싶다면 [모입 가입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앱 이용 시 궁금한 점은 프로필> 설정> 고객센터/도움말> 도움말을 확인해 보시면 돼요.
사교/인맥 모임 기준 규칙
모임에서 지켜야 할 나름의 규칙들이 있었는데 제가 가입한 사교/인맥 모임은 가입 후 2~3주 이내에 벙 참석을 해야 되고 안 할 경우 강퇴 처리될 수 있습니다.
또는 타 모임 2개 이상 가입하면 안 되거나 타 모임 운영진이면 안 되고 벙 참석 시 당일 취소 및 노쇼 반복 시 강퇴당할 수 있어요.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3회 이상 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 다른 참여자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면 안 된다고 하여 모임을 계속 유지하려면 정해진 규칙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모임 실제 참여한 경험
소모임에는 다양한 취미활동이 많지만 운동이나 스터디 같은 건 잠깐 만나거나 대화할 기회도 별로 없고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아 패스하고 사교/인맥 관련 모임을 중점적으로 알아봤어요.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면서 술자리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괜찮겠다 싶어서 알아봤고 가까운 지역에서 모임이 많은 곳을 찾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용해 보시면 알겠지만 모임 멤버의 성별, 생년월일, 관심사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데 남녀 성비로 남녀 비율은 7:3 정도이며 남자가 상당히 많고 여자는 적은 편인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필자가 가입한 모임의 경우 모임장이 보기 드문 여자분이시고 모임 멤버로 여자분들도 꽤 있는 편이라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보면 연인으로 발전할 기회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임을 갖는 위치도 대부분 필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편이라서 여러가지 면에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모임 가입을 위해 가입인사를 작성하면 모임장의 승인으로 대화방에 참여할 수 있고 가입한 날에 모임이 있을 경우 바로 참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늦어질 경우 2차나 3차 때 참석하는 것도 가능)
가입한 모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소모임 앱에서의 대화는 별로 없는 것 같아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모임장이 카카오톡 단체방으로 초대해서 대화방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분위기는 서로 이미 많이 친한 상태라서 그런지 대화가 상당히 활발한 편이었는데요.
너무 대화가 많다 보니깐 나중엔 개인 업무를 볼 때나 잘 때 오히려 방해가 돼서 카톡 단체방 알림을 껐고 여유 시간이 있을 때만 눈팅하는 것처럼 자주 대화 내용을 확인하곤 했습니다.
2~3일 정도는 대화방에서 눈팅만 하다 보니 이러다가 그냥 흐지부지될 것 같은 생각에 용기를 내서 정기모임 중 가장 가까운 날짜를 확인하고 참여하기로 결정했어요.
필자의 경우 이런 모임을 처음 나가는 거다 보니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잘 적응하지 못할까 봐 걱정되고 긴장감도 느껴지는 복합적인 감정 상태로 모임을 갖는 날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모임 당일이 돼서 약속한 장소인 고기집을 찾아갔고 모임장을 만나 악수한 다음 모임에 참여한 멤버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눴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역시나 어색한 느낌은 들었지만 고기 먹고 술도 마시면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술기운 때문인지 긴장감은 조금씩 사라졌고 나름대로 친해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필자는 이런 모임을 처음 참여하는 거라 어떤 분위기로 어떻게 노는지 궁금해서 오랜 시간 있어보기로 했는데요.
1차는 고기집, 2차는 호프집, 3차는 노래방을 가게 되었고 즐거운 분위기로 모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소모임 앱을 통해 비용이 얼마가 나왔는지 운영진이 알려줬고 필자는 첫날에 일부 5만원 정도를 모임장에게 입금했지만 3차까지 참여해서 그런지 비용이 더 나와서 초과된 금액을 더 입금했어요.
3차까지 참여해서 그런지 비용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나왔는데 7만 얼마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비용적인 부담이 느껴져서 다음에 참여할 땐 적당히 2차까지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에도 모임 대화방은 활발했지만 아직 많이 친해지진 않은 것 같아서 쉽게 대화에 끼지 못했고 연락처도 물어보지 못해서 모임 이후에 약간 공허하면서 허무한 감정이 들기도 들었어요.
제가 나간 모임은 여미새분들이 있는 것 같진 않았지만 모임장이 여자였는데 잘생긴 남자와는 가깝게 지내고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별로 대화하지 않으려는 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혹시나 잘못 생각한 제 편견이겠거니 싶어서 다음번에 한 번 더 모임에 참여했는데 장소는 다르더라도 모임은 술먹고 노는 걸로 대부분 비슷했어요.
두번째 모임을 가질 때에도 초반엔 약간 소극적이고 어색했지만 술이 조금 들어가면 금방 적응하면서 대화에 잘 끼고 잘 노는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특별히 가깝게 친해진 사람은 없어서 모임을 마치고 나면 다음날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게 되더라고요.
물론 필자의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나름 모임 멤버들과 잘 섞여서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모임에 참여할 때만 재밌게 놀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땐 또 약간 어색한 사이처럼 느껴져서 마치 리셋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임은 적지 않은 편으로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정도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매번 참여하고 싶긴 한데 비용적인 부분이 아깝게 느껴져서 자주 참석하진 못했어요.
그렇다 보니 2주에 한 번 정도 참여하는 정도였는데 처음엔 서로 첫 만남이라 궁금하고 얘기할 것들이 많았지만 나중엔 관심사가 다르다 보니 별로 얘기할 거리가 많지 않고 나이대도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공감되는 것들도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후에도 여러 번 모임에 나갔었는데 첫날과 다음 모임에 갔을 땐 이미 인연인 커플이 한 쌍 정도는 있어서 부러웠고 나도 저들처럼 좋은 친구, 좋은 인연을 만나야겠다는 다짐으로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모임에 임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기대한 것과 달리 친하게 지낼만한 사람을 찾지 못했고 서로 마음 맞는 좋은 인연도 찾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나름 친해졌다 싶은 사람이 몇 명 정도 있긴 했는데 잠수로 모임에 자주 나오지 않거나 어느 날 갑자기 탈퇴하고 나가버린 사람도 있어 허무한 감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모임에 자주 나가지 못했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임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몇 번 정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평소처럼 모임장이 벙을 자주 만들긴 했지만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어느 날 갑자기 모임장이 카톡 단체방에서 짧은 인사를 남기고 나가버렸습니다.
제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랐고 대화방에 있는 다른 사람들 몇 명은 물음표를 남겼으나 한 명씩 대화방을 나가면서 필자도 그냥 나가버렸고 이후 누군가에게 연락이 오거나 더 이상의 모임은 참여할 수 없었어요.
소모임 어플 후기
필자는 작년 여름에 소모임 어플을 알게 되어 앱 설치 후 2~3개월 정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요.
참여 후기로 소모임은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고 언제든지 탈퇴하고 다른 모임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친구, 인연으로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긴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임에서 만난 인연이 영원히 유지될 거란 생각은 없었지만 나름 기대했던 만큼 좋은 동네 친구조차 만들지 못해서 씁쓸하면서 아쉽게 느껴졌어요.
직접 경험한 소모임 어플 후기를 적은 거라서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심심하거나 따분하고 외로우신 분들은 소모임 앱을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꾸준히 연락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너무 기대할 필요는 없고 가볍게 즐긴다는 마인드로 참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쪼록 도움 되는 내용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정보, 꿀팁 등을 공유하고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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