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컴퓨터 켜지다가 꺼짐 문제 해결 방법의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PC를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다 보면 피씨 성능이 저하되고 발열로 인해 전원을 켰는데도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가 갑자기 꺼지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사용 중이던 중고 컴퓨터가 있었는데 갑자기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이 있었고 나중에는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다가 전원을 켜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당황스럽고 난감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드웨어 문제일 때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PC를 잘 다룰 줄 모르는 분들은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될지 몰라서 방치하고 있었거나 결국 나중에 PC 수리 업체에 맡긴 분들이 많을 겁니다.
컴퓨터를 수리해 주는 업체에 맡기면 본인이 직접 확인해 보지 않아도 되니 시간 절약으로 다른 작업에 몰두할 수 있어 좋지만 비용적인 부담이 클 수도 있기 때문에 PC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 보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알아봐서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지만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또 다른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 나서 아예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 걱정되어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텐데 그런 의미에서 컴퓨터 켜지다가 꺼짐 증상에 대처하는 법을 몇 가지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면 도움 될 것입니다.
PC 꺼지다가 켜짐 해결법
아무래도 가장 먼저 의심해 봐야 될 것이 램 접촉의 문제일 수 있는데 램은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체를 열고 램을 뺐다가 다시 끼워보는 테스트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램을 뺀 상태에서 주변 먼지를 깔끔히 청소해 주시고 램 자체에 금속 부분을 지우개로 지운 다음 다시 꽂으면 되는데요.
장착 시 대충 끼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 써서 ‘딸깍’ 소리가 들릴 정도로 적당히 힘을 줘야 될 것이며 확실하게 장착되었다면 램 장치가 인식되어 다시 전원을 켰을 때 작동되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또 다른 원인은 CPU의 문제일 수 있는데 CPU는 주연산장치로 컴퓨터 시스템의 핵심적인 부분이며 전체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발열이 있어 과부하로 PC가 멈추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팬쿨러가 CPU의 온도를 낮춰줘야 되는데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경우 온도 조절이 어려워져서 피씨 전원이 꺼지게 되고 재부팅을 해봐도 다시 꺼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죠.
그러니 본체를 열어서 팬쿨러가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는데 팬에 먼지가 많이 쌓인 상태라 정상으로 작동되지 않았던 것일 수 있으니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다시 장착하면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켜지지 않는다면 팬쿨러를 좀 더 점검해 보시고 팬 문제가 확실한 것 같다고 판단되었다면 교체를 하는 게 좋을 것이며 새제품을 결합하고 나서 다시 PC 전원을 켜면 예전처럼 정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렇지만 쿨러를 분리하고 장착하는 과정에서 잘못 결합하게 될 경우 소켓 핀이 휘거나 부러질 수도 있으니 교체해 본 경험이 없다면 유경험자 또는 전문가에게 부탁하는 게 안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원인은 파워 불량으로 램과 CPU에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문제일 수 있으니 점검해 보셔야 되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게 아닌 다른 파워를 사용해 봤는데 정상으로 작동되는 걸 확인했다면 기존에 사용 중이던 파워는 버리고 교체를 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게 좋을 것이며 이렇게 간단히 교체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될 수 있으니 테스트를 해보는 게 좋을 겁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피씨가 켜지다가 꺼지는 증상이 해결되지 않고 있을 땐 최악의 경우 메인보드가 고장 났을 수도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컴퓨터에서 중요한 장치이기 때문에 교체할 생각이더라도 부품이 비싼 편이라서 결정하지 못하고 있거나 동일 모델을 샀어도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르는 일반인이 조립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진행하셔야 될 거예요.
이렇게 컴퓨터 켜지다가 꺼짐의 증상은 여러 장치의 손상으로 인한 고장으로 PC 문제가 계속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알려드린 방법대로 직접 테스트와 점검을 해봤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면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수리 업체에 맡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으니 고려해 보셔야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