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삼성 드럼세탁기 문잠김 문제 해결 방법의 포스팅을 준비했는데 일반세탁기에 비해 드럼세탁기는 세탁력이 좋고 적은 물 사용량으로 유지비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을 하다 보면 간혹 빨래가 다 되었는데 문이 잠긴 상태로 열리지 않는 오작동인 상황을 겪게 되어 당황스럽고 난감한 분들이 있을 거예요.
세탁물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도어 잠금 장치가 설정된 것이지만 빨래가 모두 다 된 상태인데 열리지 않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몰라 막막하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상황을 겪게 됐을 때 보통은 억지로 열어보려고 시도할 수 있지만 억지로 힘을 써서 열려고 할 때 자칫하면 도어가 아예 망가질 우려가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지한 상태에서 무작정 힘으로 도어를 열어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닌 왜 열리지 않는 것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삼성 드럼세탁기 문잠김 증상 해결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삼성 드럼세탁기 문잠김 해결법
세탁기를 어느 정도 사용한 상태라면 가끔씩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는데 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사용하다 보면 먼지나 이물질이 많아지게 되고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다 보면 점점 뭉쳐져서 문 틈 사이에 끼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세탁기 안 쪽에 물이 아직 남아있어서 열리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 자세히 확인을 해보셔야 되는데요.
우선 세탁기 하부에 있는 배수구 뚜껑을 찾아서 열어준 다음 확인을 해보면 잔수제거 호스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호스를 통해 잔수를 모두 다 제거하시고 배수관에 물기가 없으면 이제 배수필터 내부를 간단히 청소한 후 뚜껑을 닫아줍니다.(사용 중인 제품 모델마다 잔수제거 호스의 위치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러한 조치를 취하면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잠금 기능이 해제되어 다시 문이 열리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그렇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을 땐 아마도 내부 온도가 너무 높거나 이와 비슷한 이유로 인해 오작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세탁기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5~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전원을 켜보세요.
그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삼성 드럼세탁기 문잠김 문제가 해결되어 문이 열리게 될 텐데 이러한 시도를 해봐도 열리지 않는다면 어린이 보호 기능이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 기능이 설정되어 있으면 세탁이 종료됐어도 표시부에 End라고 뜨면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인데 이때는 온도와 청정헹굼 버튼을 동시에 6초 정도 누르면 완전히 해제할 수 있을 것이며 이후 문 잠금이 풀리면서 어린이 보호램프에 불이 꺼지고 문을 열 수 있을 거예요.
또 다른 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스스로해결> 세탁기> 드럼 세탁기로 들어가면 자주 찾는 해결 방법을 확인해서 직접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황적인 이유로 몇 가지 해결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오류 또는 고장 상태가 심각하여 개선되지 않고 있으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서 엔지니어 방문을 접수하는 게 좋을 수 있어요.
출장서비스 예약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결정한 후 방문 요청 접수를 해주시면 될 것이며 점검 후 이상이 있다면 수리를 받으시면 되는데요.
참고로 수리 및 AS를 신청하려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전화번호인 1588-3366번으로 연락해서 증상을 설명하고 출장서비스를 예약하시면 되고 전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챗봇상담, 이메일 상담으로 문의해서 답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니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쳤더라도 혹시나 나중에 또 삼성 드럼세탁기 문잠김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배수 필터를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청소하는 게 좋고 세탁물을 넣어 세탁을 하려고 할 때 함께 들어있는 물건이 있지는 않은지 주머니 같은 곳을 뒤져보는 걸 습관화하는 게 좋습니다.
동전, 머리핀, 열쇠 등 딱딱하고 뾰족한 물건들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같이 세탁을 하게 되면 소음 발생과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세탁을 하기 전에 이런 걸 잘 확인해 보고 진행하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랄게요.